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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공학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실천편 ! 남은 재료로 만드는 건강한 요리

by 정보_매거진 2024. 9. 22.

요즘 '제로웨이스트(Zero Waste)'라는 말 많이 들으셨죠? 환경을 생각하는 소비 트렌드가 점점 주목받고, 일상에서 쓰레기를 줄이는 실천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로웨스트를 주방에서도 실천할 수 있다는 거 알고 계셨나요? 

 

특히 요리하면서 남은 식재료를 잘 활용하면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고 건강한 식단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남은 재료로 만들 수 있는 간단하고 맛있는 '제로 웨이스트 요리' 아이디어를 소개합니다!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실천편 ! 남은 재료로 만드는 건강한 요리

 

냉장고 속 남은 채소, 전부 활용하는 채소볶음

냉장고에 조금씩 남아 있는 채소 그냥 버리면 아깝죠? 그럴 때는 다 모아서 야채볶음을 만들어 보세요! 남은 당근, 양파, 버섯, 파프리카 등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올리브 오일을 두른 팬에 함께 볶습니다.

 

소금, 후추로 간을 맞추고 간장이나 고추장을 조금 넣어서 한국식 맛을 내도 돼요.

이렇게 만들어진 야채볶음은 밥이나 면에 곁들여 먹거나 간단한 샐러드 토핑으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남은 야채를 버리지 않고 모두 맛있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남은 밥으로 만드는 영양만점 주먹밥

전날 먹고 남은 밥 다들 고민하시죠? 남은 밥은 주먹밥으로 다시 태어나게 하면 새로운 요리가 될 수 있습니다. 먼저 밥에 참기름과 깨소금을 조금 넣어 간을 맞추고, 냉장고에 남아있는 자른 김이나 단무지를 잘게 썰어 섞습니다. 

 

손으로 빙글빙글 주먹밥을 만드는 것만으로 끝! 여기에 닭 가슴살이나 남은 반찬을 잘게 썰어 넣으면 영양도 업그레이드된 주먹밥이 완성됩니다. 남은 재료로 간단하게 한 끼 해결할 수 있습니다.

오래된 과일로 만드는 프레시 과일 스무디

냉장고 안에서 조금 부드러워진 과일, 그냥 버리기는 아깝죠? 이런 과일은 스무디로 활용해보세요! 바나나, 딸기, 사과 등의 나머지 과일을 얼려 두었다가 우유나 요구르트와 함께 갈면 달콤하고 건강한 과일 스무디가 완성됩니다.

여기에 남은 견과류나 시리얼을 조금 넣으면 더 영양가 높은 스무디가 됩니다.

 

오래된 과일을 버리지 않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이니 꼭 한번 시도해 보세요.

버려지는 식빵 끝부분으로 만드는 바삭한 빵가루

식빵 끝 부분 다 먹기 불편하죠? 그렇다고 그냥 버리기엔 너무 아깝습니다! 이럴 때는 오븐에서 바삭바삭하게 구워 빵가루로 만들어 보세요. 식빵 끝부분을 얇게 썰어 오븐에 넣고 180도에서 10분 정도 구워주면 바로 바삭해집니다.

 

구워진 빵은 믹서에 갈아 빵가루로 사용하세요. 튀김을 만들 때 활용하거나 요리 마무리에 걸쳐 바삭함을 더할 수 있습니다. 남은 빵의 끝을 현명하게 활용하는 똑똑한 방법입니다!

실천하는 제로 웨이스트, 더 건강한 요리로!

이렇게 주방에서 남은 재료를 활용한 제로웨스트 요리를 실천하면 음식물 쓰레기도 줄이고 건강한 식단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소소한 실천이지만 환경을 생각하는 멋진 요리 습관이 될 수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린 레시피를 통해서 나머지 재료들을 잘 다루면서 좀 더 건강한 요리를 즐기시기 바랍니다. 작지만 확실한 변화를 만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