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제철 해산물로 완벽히 가을 즐기기

 가을은 바다에서도 풍부한 수확을 가져오는 계절입니다. 특히 10월은 대하와 전어가 제철을 맞는 시기로, 이 해산물은 그 어느 때보다 신선하고 풍부한 영양을 자랑합니다. 대하와 전어는 그 독특한 맛과 질감으로 우리나라의 가을 식탁을 풍성하게 채워줍니다.

이번 글에서는 대하와 전어의 영양, 선택방법 그리고 맛있게 조리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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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하 : 가을 바다에서 가장 큰 선물!

10월이 가을이 되면 대하는 크기가 크고 살이 풍성해집니다. 이 가을에 대하는 구이, 찜, 국 등 다양한 방법으로 조리할 수 있으며 그 풍미와 식감이 굉장히 우수합니다. 대하는 고단백 저지방 식품으로 건강에 있어서도 우수하고, 맛과 영양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해산물입니다.

대하의 영양
 대하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지방 함량이 낮아 체중 관리에 굉장히 도움을 주는 해산물입니다. 또한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게 들어가 있어서 심혈관 질환을 개선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대하는 함유된 비타민 B12는 신경계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셀레늄은 강력한 항산화제로 세포의 손상을 막고 면역력을 강화시킵니다.

신선한 대하 고르는 법
 1) 투명한 껍질 : 대하는 신선할수록 껍질이 투명하고 반짝입니다. 표면 색상이 흐릿하거나, 갈변된 대하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2) 단단한 몸통 : 대하의 몸통을 살짝 눌렀을 때, 탄력이 있고, 단단한 것이 신선한 대하의 큰 특징입니다.
 3) 바다향 : 생선 비린내가 아닌 프레시한 바다향이 나는 대하가 신선합니다.

 대하 조리법
 1) 대하구이 : 가장 손쉽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이 바로 대하구이입니다.  소금으로 대하를 살짝 절이고 쎈불에 구우면 바삭한 껍질과 부드러운 속이 조화를 이루어 대하 본연의 맛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습니다.
 2) 대하찜 : 대하는 찜으로도 많이 먹습니다. 찜으로 조리하면 대하의 고소한 맛과 부드러운 식감을 온전히 느낄 수 있습니다. 대하는 많이 찌지 않고 살짝 익혔을 때가 가장 맛있습니다.

 3) 대하탕 : 대하를 넣어 만든 국물은 바다의 깊은 풍미를 즐길 수 있습니다. 감칠맛 나고 담백한 국물이 대하탕의 특징으로 해장 또는 추운 날 몸을 데우는데에 특효입니다.

 

2. 전어 : 며느리도 도망가는 고소한 생선!

전어는 가을하면 떠오르는 생선 중 하나입니다. 전어는 가을이 되면 될수록 기름져서 고소한 맛이 일품입니다. '가을 전어는 도망간 며느리도 돌아온다'라는 속담처럼 머리부터 꼬리까지 전부 맛볼 수 있는 생선이고, 특히 구이나 회로 그 인기가 좋습니다. 

전어의 영양성분
 전어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합니다. 그래서 심장 건강과 뇌 기능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오메가3는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염증을 줄이는 효과가 있어 건강한 식단에 필수적인 영양소입니다. 또한, 전어는 칼슘과 비타민D를 많이 함유하고 있어 골다공증 예방과 뼈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신선한 전어 고르기
 1) 빛나는 비늘 : 전어 비늘이 빛나고 윤기가 나면 신선한 상태입니다.
 2) 맑은 눈 : 전어의 눈이 맑고 투명하면 신선한 전어입니다. 탁한 눈이나 탁한 눈을 가진 전어는 신선도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3) 탄력있는 살 : 전어의 살을 살짝 눌렀을 때 탄력이 있고 딱딱하면 좋은 상태입니다.

전어 조리법
 1) 전어회 : 전어는 고소함이 일품이므로 신선한 상태에서 회로 즐기시면 전어 본연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거기에 더해 참기름에 살짝 찍어 먹으면 그 맛의 깊이가 더욱 풍부해집니다.
 2) 전어구이 : 전어도 마찬가지로 소금에 절여서 살짝 구우면 고소한 풍미를 즐길 수 있습니다. 구이로 조리할 때는 머리와 뼈까지 함께 먹는 것이 좋습니다.
 3) 전어무침 : 모든 사람들이 좋아하는 전어무침입니다. 얇게 썬 전어를 고추장 양념에 버무린 전어무침은 매운맛과 전어의 고소함이 어우러져 색다른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가을바다의 선물 대하 전어가 가득한 식탁

 지금까지 가을의 대표적인 해산물인 대화와 전어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대하와 전어는 각각 고유한 맛이 있고 영양이 풍부하고 우리나라의 가을 식탁을 풍성하게 채워줍니다. 또한 대하의 담백한 맛과 전어의 고소한 맛은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고 다양하게 먹을 수도 있어 여러 요리로 즐길 수 있습니다.

날이 시원해지는 10월, 맛과 영양이 풍부한 대하와 전어를 맛보며 기분 좋은 가을 보내세요!